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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하노이 서호] 데이트코스추천, 나만 알고싶은 예쁜카페

배고파삼촌 2020. 3. 15. 03:21

 

이 글을 수정하는 시점인, 오늘은 3월 9일이에요.

 

하노이는 최고기온 33도를 찍었어요.

갑분여름 하하ㅠ 한국날씨는 요즘 어떤가요?

아무래도 코로나때문에 꼭 필요하지 않은 이상

사람들이 외출은 자제하는 편인 것 같아요

 

비엣남 또한 최근에 확진자가 늘어나서

다들 나가려하지않아요..

학교도 휴강하고 ....

 

 

괜찮아지려하면 자꾸 터지는 것 같아요ㅠ

하루 빨리 잠잠해졌으면 좋겠네요

 

 

 

 

아무튼! 이런 사태가 있기 전,

 

하노이 서호에 너무 예쁜 카페를 알아내서

기분좋은 완벽한 하루를 보내고 온 

그 방문기+소개글 적어내려볼게요 ^_^ 

 

 

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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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운터에서 보이는 뷰

도로를 보는 방향이지만
사실 넓은 호수가 보이는 뷰 랍니다.

 

바이크가 많이 다녀 조용함을 원할 땐
차라리 내부로 들어오거나
2층엔 빈백으로 의자대신 편하게 누울 수 있는
독립된 공간이 따로 있어

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겠다싶었어요.

 

 

 

 

 이 곳은 카페에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카운터.

밤엔 칵테일이나 와인을 파는 분위기 있는 Bar로 바뀌는 것 같아요.

(궁금궁금)

 

 

 

 그리고 카운터 기준 오른쪽에 있던 높은 책상이에요

여섯명정도 왔을 땐 요 자리가 편할 것 같아요.

다만 등받이를 조심해야 할 것...

 

 

 

 

TAYTA ; COFFEE AND SNACK BAR

 

 

 

 

 

예쁜 꼬까신 신고 너~~~무 완벽한,
행복한 데이트였어요 (*´˘`*)

 

순간적으로 낙원에 온 것 같은?
그런 착각도 들더라구요 ㅎㅎ

(아무튼 매우 좋았다는 얘기입니다)

 

 

 

 

 

라임에이드와 망고주스

 라임은 제 스타일이 아니였고.. (약간 현지화?)
망고가 맞는지 제대로 기억은 안나지만..
저 주스는 진짜 맛있었어용 새콤달콤!!
그리고 말린 꽃인줄 알았던게 말린 과일이여서 냠냠
맛있게 먹었어요 >_<

 

 

 

 

노을지는 서호를 배경으로 이렇게 예쁜 사진도 남겼답니다

 

 

 

 

카페 바로 옆엔 YNOT!!! 이라는
가구, 소품샵이 있어요.

어쩌면 한국에서 못 느꼈던? 한국과는 다른 느낌으로 더 예쁘다고도 느낀
그런 동남아st 인테리어 가구샵이였어요

 

인테리어샵에 들러서 구경하며 시간보내고
카페에 가도 좋을 것 같아요 :)